㈜프로랭스(대표 권태근·權太根)는 「WWW.NETSVIEW.COM」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일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랭스측은 『90%에 가까운 정확도로 일본의 모든 웹사이트를 여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프로랭스는 그동안 윈도즈95·MS 오피스 등 영문 소프트웨어를 번역해온 업체로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실시간 자동번역 기술을 개발중이다.
한국통신이 운영하는 한미르(WWW.HANMIR.COM)도 일본어 번역을 지원하고 있어 일본의 사이트 검색은 대부분 해결된 상태다.
영어로 된 사이트도 「WWW.CLICKQ.CO.KR」 에 가면 실시간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클릭큐(대표 신재균·申在均)는 이와 함께 실시간 해외뉴스 서비스와 사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영어 때문에 가보지 못했던 여러 사이트들을 자신있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업계에서는 비영어권인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겪어왔던 언어장벽의 문제가 벤처업체들에 의해 극복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진우기자MALLI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