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터내셔널은 12일 올 상반기는 10억5,8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억4,600만원, 12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1,805억6,600만원에 달했다.
종근당바이오 역시 상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경상이익은 7억7,700만원, 순이익은 6억2,5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하반기 적자였던 경상이익(-2억5,700만원)과 순이익(-2억7,200만원)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말에 비해 각각 67.10%, 48.4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7억500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55.55% 늘었고 매출액도 19.12%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