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중인 신동아건설이 4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짓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최고 지상 41층 3개 동으로 주거 2개 동과 상업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94ㆍ101ㆍ107㎡형 230가구다.
단지는 인근에서 가장 높은 130m 높이로 지어지는데다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주거의 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지하로 곧바로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전용률을 평균 70% 이상으로 높였으며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일반 아파트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02)48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