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가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켐트로닉스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올해 1억불에 이르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자파 차폐제(EMC)를 신규 성장 동력으로 매출과 수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켐트로닉스는 터치 모듈 중심의 전자사업과 LCD 및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매년 꾸준한 수출 실적을 올리며 건실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지난 2008년 7천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1억3,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의 날’ 행사는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