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이 24일 동북아경제중심국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사실상 내정되는 등, 청와대 직속으로 설치될 국정과제 태스크포스의 구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인수위의 핵심관계자는 이날 “정태인 위원이 동북아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북아 태스크포스 외에도 한반도 평화정착 등 12대 국정과제 별 태스크포스의 구성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과제 태스크포스가 청와대 직속으로 설치된 것은 12대 국정과제에 관한 한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 5년 동안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