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2만3,000원으로 ↑-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이익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종전 2만1,00원에서 2만3,000원(전일종가 1만7,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종형 연구원은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 및 건설중장비 생산량 증가와 특수강 봉강 수입량 감소로 4월 출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2010년 예상 순이익도 기존추정치에 비해 18.5% 가량 올라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올 2월부터 프레스를 가동한 대형단조품에 대한 평가도 호의적이다. 이 연구원은 “대형단조 및 대형 잉곳 매출은 올해 약 600억원에 불과할 전망이지만 2014년 6,35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단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2014년 단조사업에서의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세아베스틸의 현 주가는 PER 6.9배, PBR 0.7배로 연간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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