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스마트폰 8mm대 초슬림 진입


SetSectionName(); 삼성 스마트폰 8mm대 초슬림 진입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스마트폰 두께가 8mm까지 얇아졌다. 삼성전자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1’에서 8.99mm 두께의 초슬림 스마트폰 ‘삼성 인퓨즈(Infuse) 4G’를 선보였다. 공개된 인퓨즈 4G는 두께는 8.99mm로 삼성전자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갤럭시S(9.9mm) 보다도 약 1mm 얇아졌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한 인퓨즈 4G는 초슬림 두께에도 화질과 속도가 한 단계 개선됐다. 기존 슈퍼 아몰레드보다 가독성을 크게 개선시킨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했다. 갤럭시S의 4인치 화면보다 0.5인치 더 커진 4.5인치 WVGA(800X480)급 대화면을 채택해 동영상 보기 기능을 강화했다. 1GHz CPU보다 20%이상 빠른 실행 속도를 제공하는 1.2 GHz 초고속 CPU를 채택하고 기존 3G망보다 최대 2배 이상 빠른 HSPA+를 지원해 빠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등에서 초고속 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다양한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에서 1위 위상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퓨즈는 AT&T를 통해 올 상반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초박형 스마트폰 '옵티머스블랙' 공개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옵티머스블랙'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2mm의 두께에 109g의 무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액정화면의 밝기와 성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NOVA)' 액정화면을 탑재, 세계 최고 수준인 700니트의 휘도와 8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세련된 디자인의 외형에 감각적인 블랙 색상을 적용했으며 최신 와이파이 기술인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탑재, 기존 블루투스 대비 2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올 상반기 중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출시되며 출시에 맞춰 안드로이드 2.3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으로 주목 받을 또 하나의 기대작"이라며 "앞선 스타일로 201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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