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전지 관련 특허 급증
5년동안 해마다 64%씩 늘어
서동철
기자
최근 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전지에 대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은 태양광발전의 핵심부품인 태양전지의 특허출원 건수가 2004년 74건에서 지난해 538건으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64%씩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태양전지의 원가절감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웨이퍼 등을 활용해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방식 대신 연료감응형 태양전지와 이를 외벽이나 창호의 형태로 건물에 적용한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관련특허 출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 같은 특허출원 확대는 태양광발전이 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술분야로서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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