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銀, 군부대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실시


신한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버드와 함께 군부대를 직접 방문, 장병들의 금융거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국방정책사업인 나라사랑카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병들의 금융편의 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에 동행하는 뱅버드는 금융단말기 및 현금자동출납기(ATM) 등이 창착된 최신형 장비로 일반 영업점에서 처리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장병들의 개인신용관리 및 자산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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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융서비스는 20 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9개 부대에서 진행된다. 이달부터 두 달간 시범 운용 후 내년부터 해군, 공군 및 해병대까지 전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가 군장병과 가족들에게 금융 편의와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 두 달간 매주 1~2개 부대를 방문해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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