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유혈 인질극의 여파로 3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파리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장 초반 1.2213달러에서 1.2215달러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지난 28일 마감 시세인 1.2223달러와 비교할 경우 달러화 가치는 다소상승했다.
또 지난 28일 109.97엔으로 마감됐던 엔-달러 환율도 개장 초 109.53엔으로 떨어진 뒤 109.38엔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런던 등 유럽의 일부 외환시장이 휴장인 데다 뉴욕 외환시장도 휴장인 관계로 외환 거래는 뜸한 편이다.
(파리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