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하계 인턴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SK커뮤니케이션즈, 신세계, 이랜드, KT가 여름방학 동안 근무할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5월15일까지 세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입ㆍ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7월초 입사예정이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여름방학인 7~8월중 인턴십을 진행한 후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인턴십을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신세계는 5월9일까지 상반기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대학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턴십은 6월말부터 10월말까지 7주동안 진행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용이 확정된 신입사원은 이후 3개월동안 학기 중 과제를 수행한 후 내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KT는 5월6일까지 상반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글로벌 인턴과 국내인턴으로 나눠 진행하며, 글로벌 인턴은 해외대학(원)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인턴은 2013년 2월까지 졸업 가능한 4년제 대학 재학ㆍ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인턴은 토익 600점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인턴십은 6~8월 실시되며, 글로벌인턴은 6주, 인턴은 8주간 진행된다.
이랜드는 5월18일까지 전략기획 부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3,4학년 재ㆍ휴학생은 성적, 어학,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경상ㆍ상경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인턴십은 6월 마지막주부터 7주간 진행되며, 2박3일 합숙훈련을 시작으로 국내프로젝트와 해외프로젝트를 이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