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0세로 정년 퇴직한 일본 대졸 남자사원의 평균 퇴직금은 2,435만엔(약 2억3,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2년에 비해 3.1% 감소한 것이다. 니혼게이단렌(日本經團連)이 2004년 퇴직금ㆍ연금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본 대졸 샐러리맨의 평균 퇴직금은 1992년 2,638만엔으로 최고를 기록한 후 줄곧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경제의 거품 붕괴 후 임금인상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근속연수를 중시하던 종전 퇴직금 산정방식이 성과주의로 바뀐 점 등이 퇴직금 감소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무가베 "100살까지 통치 할것"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100살이 될 때 까지 권좌에 머물러 있을 것임을 선언했다. 올해 81세의 무가베 대통령은 박제된 사자 두 마리를 옆에 끼고 가진 외신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무섭느냐”는 인사와 함께 이같이 말했다. 미국에 의해 ‘폭정의 전초기지’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짐바브웨 대통령은 야당이 거리시위에 나선다면 심각한 폭력과 단호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무가베 대통령은 현재 25년 동안 권좌에 머물고 있다. 이집트, 6분마다 한쌍 이혼
이집트에서는 매일 240쌍이 이혼하고 있으며 6분마다 한명의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집트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하는 100쌍 가운데 평균 33쌍이 이혼하고 있다. 특히 500만명의 여성은 남편으로부터 이혼 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혼률이 전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집트는 아랍권에서 가장 이혼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평양에 국제무역센터 건립될듯
북한의 대외무역창구 역할을 할 조선무역센터가 세계무역센터협회(WTCA)의 지원 아래 평양에 건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돼 있는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 반환 협의를 위해 최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한일불교복지협의회장 초산 스님은 WTCA 가이 토졸리 총재와의 접촉에서 평양에 조선무역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평양에 WTCA의 지원을 받은 국제무역센터가 세워지면 북한의 대외개방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