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4일 에스맥에 대해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아 연구원은 “4분기 에스맥의 매출액은 1,350억원 내외, 영업이익률은 마진율이 낮은 10.1인치 터치패널 매출이 확대되면서 4%대로 하락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에도 ITO 필름 공급 부족으로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맥은 현재 ITO 센서 라인 추가 확충을 위한 평택 제 4공장 증설 중으로, 1월 말 설비 확충을 마치고 3월 말~4월 초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10.1인치 터치패널용 ITO 센서 내재화 비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2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