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뮤직 3월5주차(3월24일~30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벚꽃 엔딩’은 지난주 1위였던 악동뮤지션의 ‘Crescendo’를 밀어내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올레뮤직 관계자는 “버스커버스커의 1위 진입으로 최신곡으로 경쟁하는 기존의 트랜드에 변화가 생겼다”며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리는 네티즌의 바램이 봄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곡을 찾아 듣는 경향으로 강하게 나타나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의‘그리고 하나’가 주간차트 3위를 지켰고, 더원의 ‘겨울사랑’(6위)과 거미의 ‘눈꽃’(8위)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또 4위는 슈프림팀의 신곡 ‘그대로 있어도 돼’, 5위는 2AM의‘어느 봄날’이 차지했다. 인피니트의 신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가 7위를 차지했고 9위는 이하이의‘It’s over’, 10위는 다비치의 ‘거북이’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