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대 코스 선정' 신규패널 위촉 및 친선모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본지가 주관하는 ‘한국 10대 코스’ 선정 패널들이 7월 1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친선모임을 갖고 발표가 임박한 ‘한국 10대 퍼블릭 & 뉴 코스’ 선정 평가작업에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낼 것을 다짐했다. 이번 친선모임에서는 강형모(유성컨트리클럽 회장), 이상재(한국잔디학회장), 조세환(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허상준(한국중고골프연맹 회장) 씨가 신규 선정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한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대 코스 선정을 통해 한국 골프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선정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향후에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조세환 교수는 “골프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코스 선정위원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골프장을 찾을 때마다 코스를 더욱 신경써서 살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조경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코스디자인과 적절히 어울리는 조경경관도 세심히 따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랜 만에 자리를 함께한 때문인지 위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선정위원들의 주된 관심은 역시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한국 10대 퍼블릭 & 뉴 코스’에 대한 평가로 모아졌다. 각 항목별로 세분화된 채점 평가표가 선정위원 모두에게 이미 전달된 상태지만, 위원들은 각자의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면서 서로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퍼블릭 코스 선정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인 만큼 선정위원들 사이에도 열띤 의견이 오고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선정위원들은 “이번 선정이 퍼블릭 코스의 질적인 향상을 꾀하고, 퍼블릭에 대한 골퍼들의 인식을 재고하는 좋은 기회”라며 “훌륭한 퍼블릭 코스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내장객 유치는 물론 장기적으로 국가 차원의 관광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뉴 코스 선정은 ‘신설 코스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한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9월호에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10월호에는 ‘한국 10대 뉴 코스’가 각각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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