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e-북이 아니다 e-콘테츠다 등

[새책] e-북이 아니다 e-콘테츠다 등 <경제ㆍ경영> ■ e-북이 아니라 e-콘텐츠다 = 한기호 지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 e-북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과 e-북의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해 쓴 글들을 한 데 모았다. 저자는 최근 침체된 듯한 e-북은 결국 정보의 디지털화라는 문명사적 전환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주장한다. ■ 세계를 바꾸는 파업 = 장석준ㆍ김덕련 지음. 이후 펴냄. 1905년 러시아 파업부터 1929년원산 총파업, 1960년 벨기에 총파업, 1999년 라틴 아메리카의 파업 물결에 이르기까지 20세기의 국내외 주요 파업을 사례별로 정리했다. ■ 쓴맛ㆍ단맛ㆍ감칠맛이 영업 안에 있더라 = 권종숙 지음. 한비미디어 펴냄. 미원(현 대상그룹)에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영업본부장이 되기까지 33년동안 영업 외길을 걸었던 저자의 성공 노하우가 담긴 책. 영업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였다. ■ 서비스의 달인 = 윌리엄 폴라드 지음. 김성웅 옮김. 낮은 울타리 펴냄. 99~2000년 '포천'지가 선정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 1위에 오른 회사인 서비스매스터의 회장이 밝히는 기업가 정신. 청소, 세탁에서 화장실 청소와 해충구제 등 이른바 3D 업종에 뛰어든 이 회사는 수익에만 연연하지 않고 서비스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 4세대 혁신 = 윌리엄 밀러ㆍ랭돈 모리스 지음. 손욱 옮김. 모색 펴냄. 연구개발, 판매, 전략기획, 제품설계, 제품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 지침서. 혁신만이 기업 생존의 조건이라는 주장을 편다. ■ 스피치 핸드북, 21세기 CEO는 자기표현에 강하다 = 파울 크리거, 한스-위르겐 한첼 지음. 백미숙 옮김. 일빛 펴냄.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 업무상 회의나 연설 등에서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히 소개한다. ■ 재주없는 사람이 성공한다 =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창해 펴냄. 일상에서 부딪히는 여러 상황에서 작은 실천과 생각의 전환으로 성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학> ■ 김치수 깊이 읽기 = 정과리 엮음. 문학과 지성사 펴냄. 문학평론가인 김치수 이화여대 교수의 삶과 교우관계, 평론세계 등 그와 관련된 일들을 한 데 묶었다. 김 교수 자신이 쓴 자전적 에세이와 비평문, 또 그를 비평한 선후배 평론가들의 글, 제자들이 쓴 헌사 등이 실려 있다. ■ 1930년대 한국대중소설의 이해 = 이정옥 지음. 국학자료원 펴냄. 리얼리즘이나 모더니즘 문학에 집중돼 있던 1930년대의 대중소설 논의 전개양상을 통해 추리, 연애, 역사, 계몽 소설 등과 같은 대중소설의 서사구조를 밝히고 있다. ■ 아일랜드 = 윤인완 지음. 북박스 펴냄. '영챔프'에 연재중인 만화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호러 소설. 인간들의 목을 조여 오는 정염귀와 요괴들로 가득찬 제주를 배경으로 화산 폭발, 시민군과 계엄군의 충돌 등 갖가지 사건이 이어진다. 북박스. 전2권. ■ 기억 속으로 걷기 =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손성경 옮김. 문학동네 펴냄. 철없는 소년과 백혈병에 걸린 소녀의 순정한 사랑 이야기. 1950년대 후반 미국의 모습을 그리면서 현대 미국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정통적 인간성의 문제를 깊숙이 다루고 있다. <아동ㆍ교육> ■ 우리 아이 잠들기 전에 들려 주는 예수님 이야기 = 강원희 글. 홍성지 그림. 아래아 필처북스 펴냄. 예수의 탄생에서부터 십자가에 못박힐 때까지의 행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책. 신약성서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구약의 요나 이야기도 곁들였다. ■ 해럴드의 서커스 = 크로켓 존슨 글ㆍ그림. 서애경 옮김. 비룡소 펴냄. 40년대 만화 바너비를 신문에 연재, 인기를 누렸던 저자를 동화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해럴드 시리즈 중 하나. 그림 위주로 구성돼 있다. ■ 빌 아저씨의 과학교실 = 빌 나이 글. 테리 마크스 그림. 톰 오언 사진. 윤소영 옮김. 비룡소 펴냄. 올해 에이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미국의 TV 프로그램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를 책으로 재구성했다.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졌다. ■ 머리가 좋아지는 발명 이야기 = 이영민 글. 노성빈 그림. 중앙 M&B 펴냄. 인류의 과학을 발전시킨 아인슈타인, 노벨, 에디슨, 퀴리 부인 등 유명 과학자들이 발명품을 얻기까지의 숨은 노력을 만화와 함께 알기 쉽게 보여 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과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각돼 있다. ■ 머리가 좋아지는 우리 역사 이야기 = 정재은 글. 윤정주 그림. 중앙 M&B 펴냄. 조상들의 슬기로움과 용기를 일화를 통해 소개한다. 세자는 어떻게 교육받았을까, 김치는 언제 생겼을까 등이 실려 있다. ■ 위대한 영혼, 간디 = 이옥순 글. 김천일 그림. 창작과 비평사 펴냄. 인도에서 인도사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가 들려 주는 인도의 위대한 지도자 간디 이야기. 겁쟁이였던 소년 간디가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큰 힘을 발견하고 위대한 인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기타> ■ 행복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 = 리처드 칼슨 지음. 박혜진 옮김. 창해 펴냄. 국내 베스트셀러의 하나였던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의 후속작으로 10대를 위한 행복 지침서. 저자는 자신의 10대 시절 경험과 심리치료사로서 문제아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사례를 통해 행복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 영어를 죽여라 = 조은ㆍ최민기 지음. 이채 펴냄. 영어공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목표 정하기, 계획 세우기, 전술 짜기, 실행에 옮기기 등이 조목조목 적혀 있다. 말에게 물을 주기보다는 말을 물가로 인도하는 데 주안점을 둔 영어학습 지침서. ■ 새로 읽는 삼국사기 = 정구복 편저. 동방미디어 펴냄. 일반 대중을 위해 한국고대사 기본문헌인 '삼국사기'를 아주 풀어썼다. 기전체인 '삼국사기' 체제를 대체로 따라 ▦성공한 왕, 실패한 왕 ▦시대가낳은 명장(열전) ▦명신과 충신 ▦지식인과 예술인 ▦효와 정절, 충의를 드높인 사람들로 책 편제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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