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13일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등과 함께 오산 가장산업단지 등 도내 18개 산업단지 28개 구역에서 일제히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산단 내 업체 종사자,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여, 사업장과 산단 내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벌인다. 특히 하천변과 소공원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벽면과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스티커, 하천변 부유쓰레기 등 20여 톤을 수거 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를 추진, 131만의 쓰레기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