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성장체제로 전환한 GS건설...목표주가↑-신영證

신영증권은 10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매출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20.6% 상향조정한 15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종효 연구원은 "GS건설의 2011년 최대 화두는 성장이 될 전망"이라며 "해외 플랜트뿐 아니라 환경사업 역량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에 보수적인 주택 리스크 반영도 2011년 성장 추구를 위한 준비 과정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1분기에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 25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 수주가 유력시 되고 있어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 수주를 달성,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2010년에 주택 리스크가 마무리되면서 2011년부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2011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12.2% 늘어나 실적 성장이 재개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1분기에 수주 유력한 해외 프로젝트만 25억 달러에 달하고 있어 신규수주 성장세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에 국내 주택 경기 개선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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