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9포인트(0.91%) 하락한 1,946.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소식이 전해졌지만 애플의 주가하락 소식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4분기 실적 실망감에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하락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외국인도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0포인트(0.35%) 하락한 506.83 포인트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5.80원 오른 1,07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8% 상승한 가운데 대만증시 전일 보다 0.30%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2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30%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