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내에 한국 국민과 해외동포 2,000여명이 평양을 관광할 수 있게 됐다.
통일부는 25일 올해 국내와 해외동포 2,000여명이 평양을 관광하는 것을 골자로 한 ㈜평화항공여행사의 남북경제협력사업자 및 협력사업 신청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다.
관광지역은 평양, 남포, 묘향산, 정주, 백두산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차 관광단은 9월15일 출발할 예정이고 1회당 관광일정은 4박5일 또는 5박6일이며, 관광은 12월까지 계속된다. 요금은 4박5일 상품의 경우 1인당 220만원, 5박6일 상품은 29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