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현대자동차 '에쿠스'

국내 최고급 세단 이미지 강화


‘독특하고 독창적인 명품 자동차’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현대자동차의 ‘에쿠스’는 라틴어로 ‘개선장군의 말’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고급 승용차의 대표주자라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총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5,2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에쿠스는 지난 10월까지 국내에서만 9만8,000여대가 팔리며 톡톡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쿠스는 ▦3,500cc 세단형과 3,800cc 세단형 및 리무진형 ▦4,500cc 세단형과 리무진형 등 총 5종류의 모델을 갖고 있었는데, 올해 초에는 출시한 기존 시그마 3.5모델 대비 성능과 연비가 향상된 최첨단 람다엔진을 탑재한 2006년형 3.3모델을 새로 투입, 국내 최고급 세단으로써의 면모를 한 단계 높였다. 2006년형 모델에 적용된 3.3 람다엔진은 6기통으로 ▦최고출력을 247마력으로 높이고, ▦연비는 7.9km/ℓ로 개선해 엔트리 모델의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전ㆍ후륜 서스펜션 ARM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중량을 줄이면서도 강도는 높였다. 특히 이 모델은 전 세계 최초로 지상파 DMB를 장착해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주행 시에도 TV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고품격 우드 그레인과 주름 가죽시트 등을 적용해 품질을 강화했다. 이밖에 신규 바디칼라(임페이얼 블루)를 적용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고, 번호판 볼트에 에쿠스 심볼을 적용해 차별화 된 고급이미지를 추구했다. 에쿠스는 첫 출시 때부터,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VIP클럽을 운영하는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미국 고속도로 안전국이 실시하는 안전도 측정 프로그램과 같은 기준으로 자체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받을 정도로 안전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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