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롯데대산유화, KP케미칼 등 롯데그룹 계열의 석유화학 3사가 합병을 추진중이다. 호남석화 관계자는 16일 석유화학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자사를 중심으로3개 회사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확한 합병 시기와 방법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남석화는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화 3사의 매출을 2014년까지 10조원대로 끌어올린다는 비전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