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고채 3년금리 5.0~5.2%선 예상

이번 주 채권시장은 강세기조를 이어가면서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연말연초 채권금리가 연일 저점을 경신하며 강세장을 이어갔지만 이번 주부터는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 호전, 국내 주식시장 강세 등의 영향으로 주춤거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불안한 대외여건과 경기 둔화세를 선반영해 국고채 3년 금리가 5%선에 근접함에 따라 금리 하락속도도 조절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호 현투증권연구원은 “장단기 금리차가 많이 줄어들어 금리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국제정세와 부시대통령의 경기회복방안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국고채 3년 금리가 5.00~5.20% 수준에서의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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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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