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와 탄소 배출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기업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야 하는 환경적인 책임에 직면해 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핵심은 에너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력 품질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파워로직스 ION 8800'은 광범위한 전력 및 에너지의 안정적인 모니터링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 및 생산성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제품은 광역 송배전망, 분산전원 설비, 구역전기 설비 등의 안정성 증진 및 전체 전력계통 제어범위 확장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또 고속의 프로세스와 보다 확장된 메모리를 탑재해 정밀 측정이 어려웠던 고속의 과도현상, 순시전압 저하와 상승, 파형, 부하 추이곡선 등 주요 데이터의 순간포착 및 저장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용자는 수집된 데이터로 전기 시설의 정확한 감시, 검증, 예측을 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워로직스 ION 8800은 산업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수의 유틸리티, 사용자 및 네트워크 간에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 SCADA(송변전자동화시스템) 및 과금 시스템과의 연결을 구현하는 동시에 동시 5회선 통신도 가능하다. 특히 전력 품질에 대한 문제가 생겼을 때 잠재적 기기 손상 또는 다운 타임(기계가 작동하지 않는 시간)을 일으키기 전에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규명할 수 있는 예방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갑작스런 정전 및 고장으로 인한 전력설비의 가동중단을 막고 유지보수비용을 줄여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한 관계자는 "파워로직스 ION은 비지니스와 기업의 전 영역에 연관된 에너지 전략들을 결합함으로써 전통적인 에너지 관리의 영역을 초월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