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마음만 먹으면 수백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으나 우리 방송법과 제도는 전근대적 수준』이라며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온 케이블TV가 새롭게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뉴미디어시대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송법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방송법이 반드시 제정돼 그동안 미비됐던 각종 제도를 혁신하고 뉴미디어에 대한 정부차원의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만이 국내 영상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