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여 개 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 신임 회장에 고영은(54) 뜨인돌출판사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최근 서울 한국출판인회의 회관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갖고 고 대표를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와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서울북인스티튜트 원장 등을 거쳐 현재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