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정유주 급락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에쓰오일이 장 초반 급락했다.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1.05% 하락한 7만5,700원에, 에쓰오일은 전날보다 2.27% 떨어진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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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모두 장중 한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대신증권은 3·4분기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이 각각 220억원, 514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계 석유제품 시장이 미국과 중국의 수출 증대로 공급과잉 국면에 진입하면서 정유업계의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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