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라질에 엔진합작공장/BMW·크라이슬러,연산 40만대 규모

【브라질리아 AP­DJ=연합 특약】 독일의 자동차메이커 BMW는 미크라이슬러 자동차와 합작, 오는 99년부터 브라질에서 연간 40만대의 자동차엔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6일 발표했다.BMW 브라질현지법인의 마이클 터위트 회장은 또 1억5천만달러를 투자, 내년부터 연간 5천대의 랜드 로버 지프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투자규모가 5억달러인 이 엔진공장은 크라이슬러와 BMW가 각각 50%씩 출자하며 생산제품의 절반을 BMW유럽내 공장 및 크라이슬러의 미국내 공장에 수출하게된다. 랜드 로버 지프는 BMW가 남미최초로 세우는 자체공장에서 생산되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및 파라과이 등에서 판매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