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성 '햇살드리 축제' 25일부터 열린다

김장 담그기ㆍ나눔행사 이어져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5~27일까지 농산물 브랜드‘햇살드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햇살드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속한 도시화로 도·농간 및 동·서간 생활 문화의 차이가 큰 화성시의 도농 균형발전과 이해 증진·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화성시 반정동 444-1번지 일대 비상할주로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열린다. 화성시햇살드리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업인단체 및 연구회, 협동조합 등 32개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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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에는 김장담그기와 판매 행사가 이어진다. 화성에서 생산한 배추ㆍ무ㆍ고추ㆍ소금으로 만든 농산물을 사용하고 햇살드리 인증을 받은 김치공장에서 가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행사기간 동안 600명이 김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고, 김치 명인 시연과 김장 나눔행사도 펼쳐진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전통놀이와 농경문화 등 문화체험 행사,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농산물가공체험행사, 농산물 OX 퀴즈 등도 열린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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