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스템임플란트, 신제품+중국시장 진출로 성장 지속…동양종금증권

오스템임플란트가 신제품 출시와 중국시장 진출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5일 코스닥시장의 치과용 임플란트업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올 들어 출시되거나 출시를 앞둔 임플란트 신제품의 매출 확대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 진출의 성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5%, 53%, 364% 증가한 1,433억원, 249억원, 1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은 유지했다. 오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에서 2년 여간의 제품 인허가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GS Ⅲ 임플란트’제품을 등록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편이성 및 안정성이 강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이 뛰어나 이 회사의 중국시장 지배력이 더욱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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