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몰, 쇼핑사업 글로벌화 추진

삼성몰, 쇼핑사업 글로벌화 추진삼성몰(WWW.SAMSUNGMALL.CO.KR)이 26일 오픈 2주년을 맞아 인터넷 쇼핑사업의 글로벌화 및 쇼핑 허브(HUB)사이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삼성몰은 한국관련 쇼핑몰의 관문사이트로 변신하기 위해 외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이들 업체와 공동으로 글로벌 상품 소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몰은 이를통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다른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삼성몰은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일본의 기노쿠니아 등과 제휴관계를 맺고 인터넷서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사측은 또 오프라인은 물론 홈쇼핑이나 B2B(기업대기업)사업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몰은 이를위해 최근 인터넷 쇼핑몰사업부를 별도 부서로 분리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서강호전무는 『인터넷 쇼핑몰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글로벌 쇼핑몰로의 변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몰은 현재 약 158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월평균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9/26 18:42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정상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