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대표 김창부·金昌富)와 ㈜라이거시스템즈(대표 김영주·金永柱)는 29일 63빌딩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위험관리시스템(RMS·RISK MANAGEMENT SYSTEM) 관련 솔루션개발 및 공동영업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향후 2년간 RMS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 신용정보는 RMS의 개발 및 체계화와 프로젝트 컨설팅을 라이거시스템즈는 전산설계, 시스템 통합, 아웃소싱과 고객관리를 담당하고 영업과 마케팅은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양사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1차적으로 신용위험관리시스템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섰다.
김창부사장은 『앞으로 신용평가와 정보통신분야가 지닌 강점을 공유, 국내 실정에 맞는 최상의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부사장은 『금융감독원 및 코스닥시장 전자공시 시스템 수주에 이어 금융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제휴 의의를 설명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3/29 2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