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17일 전국은 내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와 함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계곡에서 야영하는 사람들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과 17일 비가 올 확률은 40%로,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30mm(제주와 울릉ㆍ독도 제외)로 각각 예상됐다.
16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5도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7일에도 낮 한때 기온이 30∼34도까지 상승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