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글라스 지금이 실속구매 찬스"

균일가·특가전 행사 유통업체 할인 러시…올 복고스타일 유행

"선글라스 지금이 실속구매 찬스" 균일가·특가전 행사 유통업체 할인 러시…올 복고스타일 유행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여름 휴가철이 찾아왔다. 여름철 멋쟁이들에게 빼놓을수 없는 것이 바로 선글라스. 해변가에서 강한 햇빛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액세서리로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백화점, 홈쇼핑 등 유통업체들이 선글라스를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다. 아직도 마땅한 선글라스를 구입하지 못했다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거나, TV 모니터에 주목해보자. ‘끝물’에 더 좋은 상품을 실속 있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 선글라스는 복고스타일이 강세를 보여 큰 렌즈, 굵은 뿔 테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들 제품을 구입해보는 것도 좋겠다. ◇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전점포에서 펜디, 셀린느, 베르사체, 에스까다, 에뜨로 등 인기 선글라스 브랜드를 균일가에 판매하는 ‘유명 선글라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판매 제품은 기획 상품 위주이며 가격은 9만9,000원에서 17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현대백화점 6개점(본점ㆍ무역ㆍ신촌ㆍ천호ㆍ미아ㆍ목동)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선글라스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바캉스철을 저렴하게 선글라스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주요 브랜드는 페라가모, 에스까다, 셀린느 등이 있다. 가격은 20% 세일할 경우 25만원~32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점별로 전년 이월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본점은 셀린느, 로에베, DKNY, 알마니 이월상품을 10만원선에 판매하며, 천호점도 에스까다,알마니, 셀린트, 레이밴 이월상품을 10만원선부터 판매한다.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여름바캉스 패션 선글라스 대전’을 갖고 라코스테 선글라스를 2만5,000원, 엘르 선글라스를 2만9,000원, 라펠라ㆍ레이벤 선글라스를 5만원, 로베프따 디까메리노 선글라스를 하루 100개 한정으로 1만9,000원에 판매한다. LG백화점 부천점은 오는 25일까지 지하 1층 테마홀에서 유명 선글라스 균일가전을 열고 펜디, 베르사체, 크리스찬 디올 등의 선글라스를 7만~15만원에 선보인다. ◇홈쇼핑 = LG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The Gallery’에서 ‘횡재찬스 로베르따 디까메리노 선글라스 1+1(9만9,000원)’ 기획전을 실시한다. 연한 회색의 선글라스를 한 개 구입하면 브라운과 핑크로즈 색 선글라스 중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도 7월 들어서면서 1주일에 2~3회씩 선글라스 방송을 늘려 실시해 프라다, 페라가모, 셀린느 등 명품 선글라스를 20% 정도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프라다 사각 메탈 선글라스(17만8,000원), 베르사체 사각 무테 선글라스(17만8,000원)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 LG이숍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04 명품 선글라스 베스트’ 특가전을 갖고 구찌, 알마니, 페라가모 등의 명품 선글라스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3%의 적립금과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알마니가 21만원, 페라가모는 11만9,000원에, 구찌 제품은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H몰은 다음달 8일까지 선글라스 할인행사를 열고 바캉스용 패션 선글라스와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5만원 내외인 패션 선글라스의 경우 50% 할인된 2만4,500원~3만2,500원 균일가 판매하고 셀린느, 구찌, 에뜨로, 알마니 등 명품 브랜드의 선글라스도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입력시간 : 2004-07-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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