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국내 소주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75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이익 증가를 주류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소주 부문의 1분기 가동률이 104%를 기록했고 2분기도 비수기임에도 불구, 100%에 육박하는 가동률이 예상된다”며 “신제품 ‘처음처럼 순하리’도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맥주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맥주 ‘클라우드’ 판매량의 80%가 마트인 만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의한 타격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