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상승과 더불어 고객예탁금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전일보다 7,163억원 늘어난 12조8,2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2년 3월14일에 기록한 종전 사상최고치 12조7,349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위탁자 미수금도 603억원 늘어난 1조6,613억원으로 7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실질적인 주식매수자금을 나타내는 실질고객예탁금(고객예탁금+개인순매수액-미수금-신용잔고)은 15일 현재 4,186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실질고객예탁금은 10월 월간단위로 9개월만에 순유입으로 전환, 2,44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