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계은행, 한국 성장률 전망치 5%로 상향

세계은행(World Bank)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6%에서 5.0%로 상향했다. 세계은행은 30일 반기 연례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은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평면 브라운관 TV 등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에 힘입어 올해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높였다. 하지만 세계은행은 “국제유가 급등과 원화 강세 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금리인상을 통해 이러한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은행은 ▦올해 동아시아의 GDP 전망치를 6.2%에서 6.6%로 ▦중국은 8.7%에서 9.2%로 각각 상향했고 ▦미국 3.4% ▦일본은 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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