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2ㆍ4분기 매출액이 92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0.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22.6%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도 3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27.7%, 52.1% 급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5.9% 수준으로 지난해초 이후 6분기 연속 30%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온라인사업과 해외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스파이웨어 제거프로그램인 ‘스파이제로’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2분기 수주액 기준 매출은 103억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제품매출이 95억원으로 역대 분기매출 가운데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하반기에도 온라인보안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및 신시장 개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