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 종목과 시황 등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하는 ‘에이블 토크 상담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스마트에이블’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문자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영업점에서 PB업무 등을 담당했던 전문 상담직원들이 질문에 대한 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종목정보는 현대증권이 발행한 리포트, 해당 종목과 관련된 뉴스, 보도자료 등 객관적인 정보가 중심으로 매수ㆍ매도와 관련한 주관적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시황과 관련해서는 문의 시점의 투자 주체별 수급상황, 환율, 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김치호 고객만족센터 팀장은 “10여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라며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상담원을 최대 30명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외에도 ‘보이는 ARS서비스’를 도입, 고객이 직접 업무코드를 선택하도록 해 처리속도를 높였다. 또 지점 위치, 매매수수료 등 증권업무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 받을 수 있는‘ 데이터푸시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