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 신은금고, 한국금고 단독 인수응찰

지난 1월부터 영업정지 상태인 인천지역의 간판 상호신용금고인 한국상호신용금고를 서울 소재 신은상호신용금고가 인수한다.신은상호신용금고는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의 한국금고에 대한 인수신청에서 단독응찰했다. 신은이 금감원에 제출한 인수금액은 131억원으로 지난달 금감원이 인수자 최저출자액으로 제시한 126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신은금고의 인수여부를 오는 10일이전에 결정할 예정이다. 신은금고가 한국금고를 인수하게 되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무이자 7년거치 일시상환조건으로 최고 1,177억원을 대출받고 지점 1개소를 설립할수 있게 되며 영업정지이후 중단된 예금인출도 6월 중순 정상화될 전망이다. 한편 신은금고는 휴대폰 단말기 공급업체인 텔슨전자 김동연대표와 현대시멘트가 각각 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5/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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