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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말레이 여객기 피격 소식에 외신들이 트위터를 통해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BBC, ABC 등 외신이 공개한 사진 속 우크라이나 사고 현장엔 연기가 자욱했고 비행기 잔해 만이 남아있다. 비행기 바퀴만이 형체를 간신히 알아볼 정도다.
18일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샤흐툐르스크 상공에서 피격해 추락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탑승자 298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피격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탑승자 명단을 확인했으며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MH0017편 탑승객 명단을 1차 확인한 결과, 우리 국민으로 보이는 탑승객은 없었다. 다만 최종적인 국적 확인은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는 말레이시아, 네델란드 당국 및 항공사와 계속 접촉해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항공 MH0017편 여객기에는 탑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29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탑승객 283명 가운데 네덜란드인이 154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