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말 대선구도 ‘공화 부시 대 민주 3강 구도’

내년 11월2일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공화당의 조지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유력후보들 간 국민지지도가 백중세를 보이면서 대선정국이 예측 불허현상을 보이고 있다. USA 투데이, 워싱턴 포스트, CNN 방송, 뉴스위크 등 일부 미국 언론매체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가 이라크전 사상자 증가라는 악재를 타고 50% 안팎을 밑돌아 그의 재선 안정권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면 9명의 민주당 대선 후보들 가운데 선두주자로 부상한 딘 전 주지사는 최근 미국노동총연맹(AFL-CIO) 산하 최대 노조인 국제서비스직원노조(SEIU)와 미국 주·카운티·시근로자연맹(AFSCME) 등의 지지를 확보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딘 후보 외에도 클라크 후보와 케리 의원이 유력 주자로 부상해 대선을 1년 앞둔 연말 대선구도는 `공화 부시 대 민주 3강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양상이다. <제공=부동산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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