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일까지 중·서부 지방 많은 비"

추석 연휴엔 맑고 보름달도 볼 수 있을듯

"20일까지 중·서부 지방 많은 비" 추석 연휴엔 맑고 보름달도 볼 수 있을듯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제12호 태풍 '위파(WHIPA)'의 간접적 영향으로 19일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중북부지방은 오늘 밤 곳에 따라 한때 비가 오다가 내일 아침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20~60㎜,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 5~40㎜, 서해5도와 북한 100~200㎜ 등이다. 19일에도 중부지방은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오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전에 전라북도 서해안지방부터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비교적 좋고 한가위 보름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 낮에는 비교적 더울 것으로 보인다. 입력시간 : 2007/09/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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