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비디오] 귀신이 온다

장웬 감독의 두번째 작품'붉은 수수밭'의 주인공에서 '햇빛 쏟아지는 날들'의 감독으로 변신한 쟝 웬감독의 두번째 작품'붉은 수수밭'은 역사보다 더 드라마틱힌 개인사, 집단의 운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쟁이 지겨울대로 지겨워진 종전 직전, 바닷가의 한 시골마을에 의문의 자루 두 개가 배달되면서 누구도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어리숙한 마을 사람들의 소동과 '귀신'에 대한 공포는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내다 후반 30분간 예기치 못한 극적 반전이 시작되고 흑백에서 단 한번 컬러로 변하는 라스트의 명장면은 긴 여운을 남긴다. 엔터원출시. 15세 이상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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