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운센터」 2002년 완공/선주협,내년 착공

오는 2002년 서울 외곽지역에 해운과 관련된 각종 거래와 정보교환 창구로 활용될 「해운센터」가 건립된다.27일 박창홍한국선주협회 전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든 해운업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해운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입지선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운센터의 입지로는 인천국제공항과 경인운하가 인접한 김포, 일산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오는 98년말에 착공해 200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약 1천2백억원이 투입돼 대지 4천평, 연건평 4만평,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로 세워질 해운센터에는 ▲해상물동량 수송 계약과 선박 매매가 이뤄질 「서울해운거래소」 ▲선박보험 업무를 담당할 「한국 P&I클럽」 ▲선박금융거래소 ▲해운정보센터 ▲국제회의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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