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연구원은 “4분기 일시적 비용처리로 1분기 실적회복이 예상되긴 했으나, 회복강도가 추정치 이상으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슈프리마에 대한 201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을 각각 10%씩 상향 조정한다고”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실적추정 상향작업이 꾸준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메이저 시장인 미국 진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1분기 매출액은 132억원(+42% y-y), 영업이익은 41억원(+2,135% y-y, opm 30.8%)를 기록하며 창사이래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질적으로는 소송이 마무리된 지난 4분기부터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4분기에는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인식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2분기에도 매출액은 139억원(+46% y-y), 영업이익은 41억원(+384% y-y)을 기록하면서 실적호전 추세 이어갈 것”이라며 “인도 지문등록 사업에 470억달러 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