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더존비즈온, ‘양지사’와 더존 ERP 도입

기업 정보화를 선도하는 IT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은 지난 8일 경기도 김포시 양지사 본사에서 ‘양지사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kick-off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지사는 올해로 창립 37주년(1976년 창업)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다이어리 전문업체로 지난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경기도 김포의 양촌 산업단지에 건평 1만여 평의 최신 시설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300여종이 넘는 문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양지사가 도입하기로 한 맞춤형 ERP인 ‘더존 ERP iU’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확장성과 연동성이 용이하다. Web과 Client Server를 동시에 지원해 보다 편리한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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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존의 그룹웨어(더존 NEO-Bizbox)를 비롯해 생산정보화솔루션(더존POP), 경영자정보시스템(더존EIS), 통합보안관제서비스(더존APO) 등을 탑재할 수 있어 효과적인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으로 경영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양지사는 시스템 구축 완료 시 기존 ERP 시스템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제공과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전사적 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체제 구현도 예상된다.

양지사 이현 대표이사는 “기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ERP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 및 경영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조 기반 기업에서 IT기반 기업으로 변화하는 제2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국내 ERP시장에서 사용 기업체수 기준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ERP 전문기업으로, 현재 12만 기업고객이 중소기업용 패키지 ERP를, 1만2천여 기업이 확장형 ERP를 사용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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