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오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경북도 스마트 인프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IT관련기관 및 연구소, 대학교수,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인프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승렬 대구과학대학 교수가 ‘원전지역 스마트가드시스템 구축’을, 조태식 경북대학교 교수가 ‘가속기 연계형 통합 스마트워크시스템 구축’을 각각 발표했다. 또 김대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터넷연구부분 소장이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이동통신기반의 융·복합 기술 동향’에 대해 특강했다.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김중권 울진부군수, 육성근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나병선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김광호 포항가속기연구소 박사, 추교관 위니텍 사장 등이 참여, 토론을 펼쳤다.
경북도와 시군은 앞으로 이날 발굴된 과제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산업 활성화 사업을 모색,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