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태진화학

화장품 등 부자재 생산 선두주자

이중성 대표

태평양의 우수협력업체인 태진화학 화성공장.

지난 1977년 설립된 태진화학(www.tjchem.co.kr, 대표 이중성)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독창적인 기술력 확보, 신소재 개발로 화장품 등 생활용품 부자재 생산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태평양, 애경산업, LG생활건강, 피죤, 한국존슨, 코리아나화장품, 불스원 등 국내 유수의 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태진화학은 업계 최초로 클린룸을 설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거래업체인 태평양에서 매년 실시하는 협력업체 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태진화학은 지난 2004년 평가부문 1위에 뽑혀 일본 토요타연수원에서 직원연수를 갖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중성 대표는 “협력업체와 윈-윈을 추구해온 태평양의 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후발업체들의 가세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경쟁업체보다 한 발 앞선 기술 개발과 철저한 서비스시스템 구축만이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한 태진화학은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인-라인 시스템을 가동해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 대응력을 강화하고,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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