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로 개국 2주년을 맞은 드라마채널 MBC드라마넷이 HD드라마 `안녕! 내청춘` (이향희 극본ㆍ 이홍철 연출)을 70분물 2부작으로 직접 제작, 내달 1일 방영한다. 대안학교를 배경으로 평범한 학생들의 `희망찾기`를 그릴 이 드라마에는 SBS `야인시대`의 `구마적`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원종이 선생님 역으로 출연한다. 캐이블채널이 HDTV 드라마를 자체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